"베를린 장벽길 따라 평화를 향해 걷다"를 소개합니다.
통일 이전의 독일은 동.서독으로 분단되어있었을 뿐만 아니라 동독 속에 위치해 있던 베를린은 아래 그림과 같이 서베를린(하늘색)과 동베를린(보라색)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.
즉, 빨강색선처럼 약 160km길이의 베를린장벽으로 삥둘러 있었던 서베를린은 동독 안에 있는 섬이었습니다.
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(민화협) 독일 베를린지회는 이 옛 베를린장벽길을 따라 걸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“베를린 장벽길따라 평화를 향해 걷다” 프로젝트를 작년 2022년 10월5일에 민화협 이종걸대표상임의장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.
그러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길은 몇 사람의 큰 걸음으로가 아니라 작은 걸음이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걷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는 믿음으로 베를린을 찾는 많은 사람들과 조금씩 나누어 걷고자 합니다.
누구나 걷고 싶은 만큼, 혹은 걸을 수 있는 만큼 걷고 이를 퍼즐조각처럼 맞추면 160킬로미터를 완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.
같이 퍼즐조각을 맞춰보지 않으시겠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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